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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랜져HG VS SM7 노바?

WebZine관리자 0 1,260 07.13 10:32

통계

안녕하세요.
청주중고차 우카입니다..!!!

오늘도 역시.. 폭염주의보... 죽을꺼 같아요 ㅠ_ㅠ;
여름철 물조심! 어폐류조심! 여자조.. (쿨럭.. >0<;;)

오늘은
중고차를 구입하시거나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대형차 그랜저 HG와 SM7의 쌩뚱맞은 비교를 한번 해드릴까 합니다.

               

현대차의 효자시리즈 그랜져.. 그리고, 르노삼성의 기함 SM7 노바를 비교해 봅니다. 많은 교집합이 있지만 성격 차이가 확연히 다른 두 모델의 서로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가령, 그랜져는 푹신하고 SM7는 탄탄했다. 그리고, 그랜저HG의 4기통 엔진은 다소 소음이 있지만, 높은 효율을 뽐냈고, SM7의 V6엔진은 딱 반대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나머지는 어땠을까요?

               

두 차량은, 기본적으로 중형차를 베이스로 크니는 준대형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FF(프론트 엔진, 프론트 드라이버) 레이아웃을 품은것은 두 차량의 공통점이고, 아울러 양쪽 모두 프리미엄을 추구하면서 대중성과의 줄다리기를 잊지않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 운전자(기사)를 따로 두지 않는 이상 오너 드라이버의 선택지에서 가장 좋은 축에 드는 차량입니다. 이는 두 차량에 붙은 가격표(3,000만원부터~)를 통해서도 쉽게 눈치 챌 수 있습니다.


두 차량의 엔진비교

콕하고 짚어낼 수 있는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엔진입니다. 그랜저는 효율 높은 직렬 4기통 직분사 엔진을 채택하였으며, 반면 SM7 노바는 고급차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V6엔진을 장착했습니다. 두 차의 수많은 교집합에서 자그만한 여집합을 펼쳐 놓고 우열을 가릴 때 중요한 단서이기도 합니다.

디자인 : 화려한 그랜저와 담백한 SM7 노바

아름다움은 상대적인 것이라고들 말합니다. 이 논리는 자동차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서로 다른 모델을 함께 세워 놓고 보면 어떤차가 이쁜지 개개인마다 그 결과가 다릅니다. 그랜저와 SM7의 스타일 역시 추구하는 바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부분은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그랜저는 헤드램프는 디테일하게 다듬었고 골프채처럼 생긴 범퍼 아래쪽에는 다섯 발의 LED 안개등을 달았습니다. 생선 뼈 닯은 라지에이터 그릴의 무늬는 동양적이면서 웅장합니다. 차체에 비례하여 엉덩이쪽이 조금 무거워 보이는 게 흠이지만 차의 성격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M7 노바는 차분하면서 담백한 디자인입니다. 그랜저가 한국인의 취향을 많이 반영한 디자인 이라면 SM7은 유럽의 디자인에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첨가하고자 노력한 인상입니다.

멀티스포크에 다이아몬드 커팅 처리를 더 한 휠은 최고급차에 어울릴 스타일이며, 개성 강한 뒷모습은 좋고 싫음의 평가가 크게 엇갈리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 입니다. 아우디 A7을 연상시키는 C필러는 SM7 노바의 또다른 매력포인트 입니다. 다만 쿼드 타입 머풀러는 차의 실제 퍼포먼스에 비해 지나치게 힘을 준 인상입니다.

실내도 겉모습과 비슷한 흐름입니다. 곡선을 담은 그래저는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스티어링 휠, 심지어 시트마저 호화롭습니다. 반면 SM7 노바는 직선 위주로 권위적입니다. 버튼 하나까지 칼로 뚝하고 자른듯 차분한 느낌이며, 재질은 그랜저쪽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SM7은 프라스틱이 많고 센터페이아와 센터터널 쪽 조립 품질이 견고하지 못한 단점이 있고, 아울러 시트 가죽과 천장 쪽 내장재 또는 그랜저가 다소 고급스럽습니다.

장비 및 공간 :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라이벌


두 준대형 세단은 중형차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랜저는 YF 쏘나타를, SM7은 SM5를 기반으로 한 차량입니다. 그랜저는 쏘나타를 갈아엎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고, SM7은 SM5의 은은한 체취가 남아 있는 정도 입니다. 크기는 SM7노바가 좀더 큽니다. 하지만, 실내공간 느낌은 비슷합니다.


그랜저의 시트장점은 역시 앞죄석의 푹신한 느낌의 안정감이고, SM7는 뒷자석 편의성이 우수한 편입니다.

두차량 모두 아쉬운 점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풍요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또한 트렁크 공간도 넓게 되어 있어 실내 크기때문에 차량을 선택한다는 변명이 무색합니다.

앞좌석을 기준으로, 그랜저 시트가 더 푹신하지고, 전동으로 조절되는 허리받침고 좋습니다. 시트 조절스위치가 도어에 달린것이 인상적이지만, 실용성면에서는 별로입니다. 멀리 앉은 사람은 등받이에서 몸을떼어 시트를 조정해야 하며, 다시 시트에앉아 확인하고 계속 조절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는 다음 모델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필요합니다.

SM7의 시트는 단단한 편입니다. 검소한 시트 디자인은 한국보다는 유럽의 취향입니다. 대신 운전자세는 그랜저보다 편합니다. 시트와 운전대의 조절폭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날개 부분이 솟은 헤드레스트도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잠깐탈때는 그랜저 시트가 편안함느낌이고, 장거리 운행에서는 SM7이 좋은 느낌입니다.

뒷좌석의 경우에는 시트는 그랜저가 살짝 푹신한 느낌이지만, 편안함은 SM7 노바가 좀 더 편안한 느낌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2.4모델에 뒷좌석 암레스트 콘트롤러를 없앤 그랜저와는 달리 SM7은 2.5모델도 뒷자리 편의성이 좋은편입니다. 특히 뒷자리에 VIP 패키지(옵션가 260만원)을 더하면 좌석을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눕힐 수 있어 차 급을 뛰어 넘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달리는 성능과 효율 : 장단점이 확실한 두 차량

지금부터는 두 차량의 차이가 좀더 명확해 집니다. 그랜저는 4개의 피스톤이 수직으로 늘어선 4기통 엔진을, SM7노바는 각각 3개의 피스톤이 협곡을 이루는 V6엔진을 장착하였습니다. 그랜저의 세타 엔진은 직분사 인젝터를 도입했지만, 닛산으로부터 기술을 넘겨받는 SM7노바의 VQ엔진은 포트분사 방식입니다. 변속기는 두 차량 모두 전통적인 토크컨버터 기반 6단 오토입니다.

이러한 스팩의 차이는 주행에서도 고스란이 드러납니다. 일반적으로 직렬 4기통 엔진은 회전 상승이 가벼운 대신 진동과 소음이 다소 있습니다. 반면 V6엔진은 마주보고 들어선 각각의 피스톤이 진동과 소음을 상쇄시켜 부드럽고 섬세합니다. 이에따라, 태생적으로 그랜저의 NVH(Noise, Vibration, Harshness)는 SM7노바를 넘어서기 힘듭니다.

소음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일단 SM7 노바를 권해 드립니다.

반면, 연비 측면에서는 그랜저가 우위입니다. 회전 저항이 적은 4기통 엔진에 효율 높은 직분사 방식이기 때문에, 연비를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그랜저를 권해 드립니다.


동력성은 양쪽이 모두 모자라지도, 그렇다고 넘치지도 않습니다. 비슷한 배기량에 출력(190마력)을 가진 탓에 서로의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굳이 나누자면, 저속에서는 그랜저가 조금 더 가뿐하게 가속되는 느낌(스타터가 빠른느낌) 이고 근속에서는 근소하게나마 SM7 노바가 속도 올리기가 좀더 수월합니다.

평범한 자동차를 기준으로, 승차감과 코너링 성능은 서로 충돌하게 됩니다.
즉, 승차감이 좋으면 코너링 성능이 떨어지고, 코너링 성능이 좋으면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이 공식은 두차량에서 절묘하게 통합니다.
승차감은 그랜저가 좀더 부드럽지만, 코너링은 SM7 노바가 한결 안정적입니다.

두 모델의 성격차이는 명백합니다. 그랜저는 화려하되 경제적이었고, SM7 노바는 준수하되 전통적 고급차로서의 요소들을 갖추었습니다.

어느것을 선택할지는 역시.. 소비자! 고객님들의 몫이 될것입니다. ^^;
(머지.. 이 애매한 결론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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