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FAQ

LPG 차량은 기존 휘발유, 경유 차량에 비해 50%~60% 수준으로 주유가 가능하여, 출퇴근 거리가 긴 회사원이나 업무용 차량으로 선호도가 높으며, 큰 차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소비자의 성향으로 중대형 차량을 준중형 유지비로 운용하고자 하는 수요의 일부도 LPG 차량이 소화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과 연비가 좋은 디젤 자동차들이 많이 출시가 되면서, LPG 차량의 등록대수와 수요가 2010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연비 차량들이 신기술이 도입된 고가 차량이거나, 중고차 시장에서 충분한 감가가 이뤄 질만한 시간이 부족한 최신 차량이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한 뒤 유가에 대한 부담을 줄여 차량을 운용하고 싶은 고객 중심으로 승용차 LPG 차량은 지속적인 수요와 거래가 유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LPG 차량에 대해 차종별 제한을 두고 있는데, 화물과 승합차는 LPG 사용에 제한이 없지만, 승용차의 경우 렌터카, 택시, 장애인, 경차에 한정하여 LPG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구매는 이전에는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보유한 이력이 있는 차량에 한하여 중고 LPG 차량의 일반인 구매가 가능했지만, 2017년 1월 1일부터 LPG 사용 정책이 완화되어 보유 이력과 상관없이 등록 후 5년이 지난 LPG 차량이라면 일반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일반인이 구입이 가능한 LPG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선호도가 낮고, 감가율이 높은 영업용 렌터카나 택시가 아니고, 최초 신차 출고 조건 해당자가 제한적이어서 중고차에 나오는 매물도 많은 수가 아니므로 평균 거래금액은 타 LPG 차량에 비해 높게 거래가 됩니다.

 

이러한 조건의 LPG 차량의 구입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일반인이 구입 가능한 LPG 차량은 대부분 오래된 연식 차량으로 차량의 정비이력과 관리이력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래된 중고 LPG 차량에 있어 자주 문제가 되는 점들은 LPG를 연료로 쓰기 때문에 이에 따른 엔진 부조와 같은 엔진 상태, 많은 주행거리를 운행한 차량이 많기 때문에 타이밍벨트, 텐셔너, 워터펌프 등의 교체 상태 혹은 교체 이력, LPG 주유탱크 부식이나, 충격상태와 LPG 게이지 문제, LPG 연료 누유등을 살펴 보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고차 구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거래되는 차량의 상태와 가격일 것입니다.

자동차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는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사고차, 침수차) 등에서 알아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중고차 가격을 형성하는 요인 중에 하나인 언제 구입하는 것이 좋은 것일지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중고차는 아시다시피 판매자가 제조하여 판매할 수 없는 물건입니다. 중고차의 시장 패턴을 보면 팔려는 사람의 공급과 사려는 사람의 수요가 늘 일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급량과 수요량에 따라서 거래 가격이 차이가 발생되며, 때로는 시기적으로 가격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같은 가격에 여러 가지 조건에서 조금 더 우월한 차량을 고를 수도 있으니 시기에 따른 정보를 파악하고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구매자 수요가 많은 시기

일반적으로 1,3,4,9,10월이 구매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 1월          : 연식 변경에 대한 대기 수요가 시장으로 나오는 시기입니다.
- 3월~4월   : 봄. 신학기 등을 맞아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개인, 가정, 기업별 차량 사용에 대한 설계가 많은 시기로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또한 구매 여력적인 면에서도 설 명절 연휴 이후이고, 성과급과 보너스

                   지급이 있는 시기로 수요가 증대되는 시기입니다.

- 9월~10월 :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2~3주, 추석 연휴가 끝나는 2~3주가 구매자 수요가 집중되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시장의 원리상 공급은 일정한데,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매물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르거나, 구매자 보다

                   판매자 우위의 거래가 늘어나 가격 협상의 폭이 작거나 협상 자체가 없이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2. 매물의 양이 많고 적은 시기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중고차는 생산 혹은 제조해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자가 수요가 일어날 때 즉시 수급할 수 없는 상품입니다. 또한 대당 거래 금액이 일반 유통시장 상품에 비해 아주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보유를 하기 위한 자본력 혹은 자본력 유지를 위한 이자가 많이 필요로 하고, 상품의 보관 및 전시를 위한 기본적인 비용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중소규모의 중고차 시장 딜러 입장에서 시장을 낙관하면서 재고를 쌓아 둘 수는 없는 것이 현재 시장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시기에 따라 시장에 매물의 양이 많거나, 혹은 일시적으로 모자란 현상이 반복되며, 구매자가 이 시기를 이해하고 매수 시기를 조금 더 당기거나 미뤄서 구매를 한다면 조금 더 유리한 구매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매물의 양이 적은 대표적인 시기는 구매자 수요가 많은 시기의 중반과 후반이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구매자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는 2월 말부터 시작되는데,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는 인기 차량의 경우 들어오기 바쁘게 나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매조건을 따져가며 구매하기 힘든 시기 입니다. 이러한 시기가 9월부터 10월초까지 한번 더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차량 사용이 급한 구매자는 아예 구매시기를 조금 더 일찍 당기거나, 구매 수요가 높은 시기를 벗어난 2~3주 뒤로 구매시기를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연식 변경에 대한 감가가 시작됩니다. 딜러 입장에서는 잘못해서 차량을 매입해서 연말까지 판매를 하지 못하면 그 다음해에 판매를 해야 하는 위험부담으로 매입가격을 더 낮추게 되고, 판매하는 입장에서도 연식변경에 대한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시기가 됩니다. 그리고 또 이 시기에는 신차시장의 마지막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국산차는 다음해 연식변경 모델과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되고,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금융조건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수입차는 가지고 있는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신차 판매가 늘어나면, 신차 수요자들이 타고 있던 차들이 시장에 나오게 되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차량들을 보면서 조금 더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이때라고 하겠습니다.

 

3. 연식변경이 되면 얼마나 더 저렴해질까?

일반적인 자동차는 시간과 비례하여 가치가 지속적으로 감가됩니다. 연말에 구매 수요가 줄어드는 이유도 지금부터 몇 달 지나서 사면 연식이 바뀌게 되니까 더 싸게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이러한 상식과는 조금 다르게 움직입니다. 딜러가 차를 사오는 것을 상품용 차량 매입이라고 하는데, 매입 시 연식변경에 대한 시세적용은 실제 날짜와는 달리 재고기간을 감안하여 차종 별로 10월~11월부터 이미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통상적으로 구매 수요도 줄어드는 시기임으로 실제 거래 되는 차량들의 가격을 보면 이미 연식에 대한 감가가 충분히 이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거래 조건 흥정 시 해당 부분이 감안이 되어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반면 해가 바뀌면 봄 시즌이 도래하고, 그때부터는 본격적인 중고차 성수기에 들어서게 되므로, 그전 연말 거래되는 시세대비 더 저렴하게 거래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는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 등급, 가격대의 차량의 경우는 더욱 확실하게 들어나는 거래 패턴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연말에 다음해를 위해 구입을 미루지 마시고, 연말에는 필요할 때 바로 구입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연식 변경 후 중고차 이전등록비용과 자동차 보험에서 자차비용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문의하시는 분이 있으십니다. 이는 비용감소가 있을 수 있지만, 극히 효과가 적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중고차 이전 비용 기준으로 실 거래가 이전을 한다면 앞서 말한 시장 상황으로 이전 비용의 차이가 없음을 아실 수 있을 것이며, 과표 기준대로 이전이 가능하다고 해도 아주 고가의 차량이 아니라면 연간 과표 금액이 실제 이전등록비에 많이 차이를 줄만큼 발생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자차 비용에 대한 산출 기준도 이와 비슷하므로 비용절감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보다는 비수기를 이용하여 보다 좋은 차를 구매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구매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구매자의 마음에 쏙 드는 차량이 나왔을 때 라고 생각됩니다. 구매자가 원하는 매물을 시장에서 발견했고, 자금 준비가 되는 타이밍이면 해당 시기가 가장 구매 적기 시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위와 같은 정보를 한번 훑어보시고, 차량을 알아보는 시기와 실제 구매시기를 조절 해가면서 구매를 해보는 것도 중고차 구매에 있어 좋은 구매, 지혜로운 구매가 되실 겁니다.

 

중고차 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과 중고차 구입과 구입 후 필요한 예산에 대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1. 소득 수준에 맞는 중고차 고르기
집 다음으로 가장 비싼 자동차는 소득의 얼마 수준으로 구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금융설계사나 자산 관리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연봉의 30%에서 4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차량 평균 교체 주기가 3년 정도가 되며, 최초 차량 구입비용을 연봉의 40% 수준으로 구입을 하면 3년간 연봉 수준에 차량 가격이 차지 하는 비율은 10~13% 수준으로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는 소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은 대한민국 연령별 평균 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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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조건을 대입하여 보면,

30대는 평균 연봉이 340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 수준은 1360만원 정도의 금액을 자동차 구입비용으로 쓰면,

3년간 연봉 총액에 10%~13% 구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위 내용대로 자동차를 구매를 한다면 20대는 950만원 정도의 차량을 구매 할 수 있는데, 이는 신차 구입은 경차도 엔트리 등급을 구입하기도 버겁고, 중고차로 구입을 하더라도 최근 연식의 준중형차는 언감생심인 예산입니다. 연령이 올라가도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요.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40대 남성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구입 가능한 차량 예산은 1950만원에 불과하고 이는 신차로는 준중형의 가장 높은 등급을 사기에도 약간 버거운 예산이며, 중고차로는 40대가 가장 선호하는 중대형차는 3~4년 이상 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예산입니다.

 

최근 매년 신차 출시 때마다 오르는 신차 가격 추세를 보면 2004년도에 NEW EF 쏘나타 GVS 등급이 오토 기준으로 1600만원 대에 살 수 있던 것에 비해, 2014년 최근 출시된 LF쏘나타 스마트 등급을 구입하려면 2500만원이 필요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년간 소비자 물가 상승율이나 평균 급여상승율보다 자동차 가격은 훨씬 가파르게 올라 3년간 연봉 합의 10~13% 수준으로 구입을 하기에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재정 설계가 실제 거래되는 차량 가격과 차이가 나는 점도 있지만, 위의 설계에서는 차량의 3년 뒤 잔여가치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오류도 있습니다. 회계적인 감가상각은 3년 뒤 0원 일수 있으나, 실제 자동차는 전손만큼의 큰 손실이 없으면 대부분 신차든 중고차든 50% 이상의 잔여 가치를 남깁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가구당 자가용 보유대수는 1.058대로 이미 한 가구당 1대 이상의 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매형태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2000년 초반 이전의 자동차 구매 고객은 신차나 중고차를 구입할 때, 대부분 차량구입만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가지고 있는 차량을 대차하거나 매각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예전에 가지고 있는 차량의 잔여가치에 추가 자금을 더하는 형태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게 되고, 차량을 바꾸는 평균 패턴인 2.5년에서 3년이라면 이전 차량의 잔존가치인 50~70%에서 추가 예산을 보태어 구입을 하게 되므로, 차량 가격 인상률이나 차량의 급을 올려 구입하는데 있어, 위와 같이 연봉의 10%~13% 자금 + 기존 잔존가치 형태로 구입을 하는 형태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소득대비 차량이 차지하는 금액이 높아져 감으로, 최근 자동차 관련 금융시장이 급속하게 커져가고 있으며, 실제 신차 시장은 24조원 내외에 이르는데, 할부/론 이용규모는 약 12조 내외로 이용률은 50%에 이르고 있으며, 26조원에 이르는 중고차 시장은 할부/론 이용규모가 2.7조 내외로 10% 내외에 그치고 있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중고차 할부의 높은 이자 때문에 다른 곳에서 할부를 진행하여 결재만 현금으로 되는 모양으로 중고차 시장 역시 50% 이상이 할부로 진행되는 상황이며, 이전보다 이자율을 낮춘 다양한 중고차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드린다고, 이번에는 내용이 좀 길었습니다.
소득 수준 대비 자동차 구매자금의 비율은 연봉의 30~40%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자산관리에 있어 부담이 덜하지만, 이제 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시간이 갈수록 오르는 신차.중고차 가격은 살림살이에서 자동차에 대한 비중을 줄이기 힘든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지혜로운 자동차 소비자라면,
 - 한번에 가지고 싶은 자동차를 가져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 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최초 차량은 연봉의 30~40% 수준에서 시작을 합니다.
 - 차량을 구입할 때 시장에서 감가상각이 덜해 잔존가치가 높은 브랜드, 차종, 색상 등을 고려하여 구입합니다.
 - 또한 구입한 차량의 고정비가 높지 않도록, 연비수준과 정비비용이 과다하게 나오지 않는 차량을 구입합니다.
 - 재판매 시 높은 잔존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평소에 차량 관리를 잘하며, 차량의 히스토리(정비이력, 관리내용)를

   관리합니다.
 - 이후 소유한 차량의 판매 자금과 일정 기간 동안 준비한 자금으로 차량을 구매하며, 본인이 원하는 차량이나 급이나

   연식에 시간을 두고 계단식으로 접근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새롭게 구입하는 차량의 자금이 부족하여 할부를 이용 할 때도 편리성 때문에 판매자가 추천하는 금융사를 이용하기

    보다는, 충분히 다른 조건을 알아보고 진행을 하시며, 차량 구입 비용의 30% (1/3) 이상의 할부를 이용하는 것은 일반

    급여생활자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구매형태임을 인지합니다.

 

2. 차량 구입 외 비용
중고차를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의외로 차량 가격 외 다른 비용을 생각 못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때론 알고 있으시면서도, 일부러 배우자에게는 어~! 생각을 못했네. 라며 능청을 떠시는 남자분들도 있으십니다.)

 

1) 취득세
예전에는 등록세와 취득세가 따로 부과되었고, 등록 시 등록세만 내고 취득세는 등록 후 납부할 수도 있었지만, 2011년부터 등록세와 취득세가 통합되어 현재는 취득세로만 부과됩니다.

과세기준은 공급가격 기준으로 승용차는 7%, 승합.화물차는 5%, 영업용은 4%로 부과가 됩니다.
경차는 4%가 부과가 되지만 현재는 한시적으로 면제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말까지)

※ 과세표준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차량 가격이 일물일가이며, 차량의 상태에 따라 매우 많은 감가가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업무의 기준이 필요한 자동차 등록사업소에서는 차량에 따라 시가 표준액을 기준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이전 등록을 하는 현장에서는 과세표준 줄여서 과표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이러한 과세 표준가격이 실제 거래 가격보다 훨씬 낮은 경우가 많아 이전 등록 시 실거래가격 신고대신 과세 표준가격이나 그 이하로 신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취득자가 이전 등록을 신고할 때 신고 금액을 안 적거나, 시가 표준액에 미달한 경우에는 시가표준액을 과세표준으로 이전등록이 처리가 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는 실거래가격 신고보다는 과세 표준액으로 이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입하는 차량 가격이 과세 표준액보다 낮은 경우에는 실제로는 세금을 더 적게 내는 것이 맞습니다. 중고차 매매 업체 중에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한 곳에서는 세금 계산서를 첨부하면 과세표준액보다 더 낮은 기준으로 자동차 소유권 이전이 가능합니다.

 

2) 채권
중고차 등록 시에도 지자체에 따라 도시철도채권이나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여야 합니다.
공채를 구입하면 5년에서 7년 동안 거치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차량구입자는 채권 매입 후 즉시 매도를 하고, 그 차이만큼만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이를 공채할인이라 하며, 자동차 이전등록사업소에 가면 입점해 있는 은행에서 공채할인 업무를 처리해 줍니다.

비영업용 자동차의 중고차 이전등록 시 채권매입 금액은 취득세 낼 때 기준이 되었던 과세표준 금액의 4% 수준이며, 그 외 승합, 화물은 시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통상적으로 내는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차종

배기.인원.적재

채권매입금액

기타

비사업용
(
자가용)

승용

1,000cc 미만

면제

 

1,000cc 이상

4%

 

승합

소형 (7~15인승 이하)

130,000

일부지역 1.5%

중형 (16~25인승 이하)

215,000

일부지역 1.5%

대형 (26인승 이상)

435,000

일부지역 1.5%

화물

소형 (2.5톤 미만)

65,000

일부지역 1.5%

중형 (2.5~4.6톤 미만)

130,000

일부지역 1.5%

대형 (4.6톤 이상)

215,000

일부지역 1.5%

* 사업용(영업용)과 건설기계는 별도 기준

 

공채할인율은 매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며, 지역공채마다 차이가 있지만 3~8% 정도의 할인율을 보이며, 평균적으로 5% 정도를 생각하시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5% 할인율 이라면 10,000원짜리 공채를 구입하시어, 9,500에 판매하는 하는 것으로 차량 구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500원이 됩니다. 1,000cc 이상의 일반 승용차를 1,000만원 거래하였다면, 4%인 40만원의 공채를 구입해야 하는데 당일 5% 할인율로 공채할인을 한다면 실제 부담하는 공채할인금액은 2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3) 기타 비용
  가. 수입인지 및 수입증지 구입비용: 4,000원
     - 이전등록 시 양도계약서에 붙이는 수입인지 값: 3,000원
       - 이전등록 수수료 개념인 수입증지 값: 1,000원
 . 번호판 교체 비용
     - 지역에 따라 상이하나, 통상적으로 앞뒤 번호판(1쌍) 기준으로 9,000원~15,000원 사이
     - 이전등록 대행업체나 번호판 교체 업체에서 받는 수수료는 별도
     - 번호판 주변을 보호나 장식하는 보조 번호판도 별도 구매를 하여야 합니다.

 

4) 보험료
  보험료에 대한 부분은 별도 내용으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 마다 목적, 예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과 원하는 바에 맞추어 차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예산에 따른 차량 선택

 

1) 초기 구입비 
   차량 구입 시 책정한 예산을 바탕으로 차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차량 가격 외에도 이전등록비, 보험료, 기타 수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여 차량 가격을 예측한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유지비
   차량을 구입하는 순간부터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보험료, 소모품, 자동차세 등 다양한 비용이 지출됩니다.
   따라서 배기량, 유종, 차령 등 유지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고려하여 차량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3)소득 수준
   차량을 구입 시 나의 소득 수준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총 구입비용은 연봉의 40%가 적절합니다. 
   이유는 자동차 평균 교환 주기를 3년이 적격이라 할 경우, 최초 차량 구입비용을 연봉의 40% 정도를 맞춰 구입하면 3년간

   연봉 수준에 차량 가격은 10~13% 정도가 되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는 소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표 : 소득 수준에 따른 구입 예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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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량 사용 목적에 따른 차량 선택

 

1) 출퇴근용
   출퇴근용 차량을 고를 때 고려하는 제 1순위는 유류비 입니다.
   유류비는 매일 가격이 변동되지만 일반적으로 휘발유가 가장 비싸고, 경유가 휘발유의 89%, LPG가 휘발유의 55% 수준의

   가격을 통상적으로 유지합니다.  즉 가격별로는 휘발유 >경유 > LPG 순!  그러나 연료 효율성은 경유 > 휘발유 > LPG

   순입니다.
   출퇴근의 거리가 길다면 유류비로는 디젤차가 우위에 있으며 단, 일반적으로 디젤차는 비싼 초기 구입비용, 엔진의 소모품

   및 정기 교환 부품이 나머지 두 엔진보다 비싸다는 점 때문에 디젤차로 구입 시 작은 배기량의 승용 디젤차가 적합할

   것입니다.
2) 근거리 생활용
   마트에 장을 보러 가거나, 학교를 통학하는 용도 등 근거리 생활용이라면 대표적인 차량은 경차와 낮은 배기량의 소형

   차량입니다. 도심에서 마력이 강하고, 토크가 강한 차 보다는 다른 차량이 못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을 통과하고, 좁은

   공간에 주차가 가능하고, 거기에다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요금 할인 혜택까지 있는 차량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여행 레저용
   여행과 레저를 즐기기 위한 용도라면 SUV/승합차가 대표 차종입니다.
   만약 다른 운전자들이 다 서 있을 때 버스 전용 차선을 달릴 수 있는 차량을 원한다면,

   9인승 이상의 승용/승합차(단, 실제 탑승은 6명 이상이어야 한다. )로 카니발, 스타렉스, 트라제XG 등이 있으며, 

   캠핑시대에 맞추어 캠핑 트레일러를 끌 수 있는 고배기량 엔진과 힘을 전달하고 견뎌 줄 수 있는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는

   차량이 필요하다면 고배기량의 S엔진을 탑재한 베라크루즈나 모하비 정도가 대표 차종입니다.     

중고차가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경제성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하겠습니다. 중고차의 구매계획을 세울 때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줄 수 있는 몇 가지 구매의 지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의 감가율

신차는 주인이 정해지면, 출고 되고 번호판을 달며, 도로위로 나오게 됩니다. 도로 위에서 타이어가 한바퀴만 돌아도 그 차는 이미 중고차이며, 감가가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감가곡선은 출고부터 3년까지가 가장 많은 감가가 이뤄지고, 5년까지 지속적으로 감가가 이뤄지다가 이후 완만해지며, 10년이 넘어가면 그때는 신차 대비 얼마나 지났는지보다는 현재 그 차량의 상태가 가격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년 차 차량이 감가가 가장 높은 이유는 ‘조금만 더 보태면 신차를 산다’라는 의사결정을 막을 만큼의 가격적인 매력이 있어야 하고, 이러한 경우가 지불능력이 충분한 고가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이 선택하는 고가 차량들이라면 더욱 큰 매력(=신차 대비 감가)이 있어야 신차 대신 선택 받을 수 있기에 그만큼 많은 감가가 이뤄집니다.

또, 신차 시장의 판매 경쟁으로 인한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을 이길 만큼의 감가가 이뤄져야 구매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고, 중고차 구매 시 사용하는 금융 상품이 신차 금융상품대비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높은 금액의 차를 현금 구매 하려는 매수자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감가가 이뤄져야 매도가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차량과 모델, 그리고 시기마다 감가율은 상이하나 준중형과 중형의 경우 3년차가 될 때 60% 정도의 감가가 이뤄지고, 대형과 고가 차량의 경우 3년차가 되면 50% 정도의 감가율이 이뤄집니다.

 

2. 몇 년차 차량이 가장 좋을까?

앞선 감가율만 본다면 1년 이내의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러한 차들은
 - 그래도.. 비싸다.
 - 구입하고자 하는 차량이 베스트셀러라 신차 계약도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의 차량이라면, 위와 같은 감가율은 전혀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차와 얼마 안된 중고차가 비슷하게 시장 가격을 형성하거나, 드문 경우지만 신차보다 갓 출고된 차량이 더 비싸게 판매된 경우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2~3년차 차량이 충분한 감가가 이뤄졌고, 풀모델 체인지는 아니지만 부분변경이나 연식변경이 일어난 모델이므로 판매자가 감가에 대한 인지와 차량가격에 대한 기대를 누그려뜨리고 판매에 임하므로 만족할 만한 가격에 구매할 확률이 높다 하겠습니다.

 

3. 보증기간을 생각한 구매

자동차는 기계입니다. 기계 중에서도 아주 역동적인 기계이고, 도로위에서 계속해서 많은 진동과 충격과 관성을 이겨내어야 하므로 반드시 유지 보수가 필연적인 기계입니다.

이러한 유지보수 혹은 교체에 대해 제조사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기간이 보증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국산 승용차의 경우 3년 6만km가 차체 및 일반부품에 대한 보증이고, 5년 10만Km가 엔진 및 동력전달 주요부품에 대한 보증입니다. 제조사와 차량(저가, 고가), 출시년도에 따라 보증기간의 기준과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자동차도 운전습관이 상이한 여러명이 운전하는 차량보다는 한명이 운전 하는 차량이 상태가 더 나은 경우가 많고, 오랫동안 한 차주로 운행되다가 차주가 바뀌어 전혀 다른 환경과 운전습관으로 운행될 때 고장이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때, 신차보증이 남아있는 차량이라면, 그러한 위험부담을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출고일 기준으로 3년이 다 되어가는 주기와 5년이 다 되어가는 주기를 기준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 같은 연식이라도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과 지나지 않은 차량을 구분하여 구매한다면 구매 후 많은 비용의 정비비용을 절감 할수도 있을 뿐더러,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4. 소모품 교환 주기를 생각한 구매

자동차는 기계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역동적인 기계이기에 많은 유지, 보수가 필요로 하며 일부의 부품은 교환주기가 있어 제 때 맞는 교환을 해주어야 약속된 성능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에 가장 많이 나오는 숫자는 매 30,000Km 혹은 매 2년 이라는 숫자입니다. 이 시기를 잘 보시고, 교환주기가 도래한 차량보다는 교환 및 정비 한지 얼마 안된 시기의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개인간 거래가 아니면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 딜러가 해당 차량의 소모성 교환내역을 전부 파악하고 있지 못 할때도 많습니다. 그때는 소모품 교환 중에 비용이 많이 드는 부품을 우선순위를 정하여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고비용 소모품은 타이어, 타이밍벨트, 워터벨트(텐셔너), 배터리등이 실재적으로 챙겨볼 수 있는 내용들이 되겠습니다.
타이어를 예를 들어 본다면, 고가의 수입차에 들어가는 런플랫타이어나 최근 가장 수요가 많은 SUV의 크기가 큰 타이어, 고급 차량의 인치가 큰 타이어 등은 타이어 하나의 가격이 수십만원을 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교체가 4개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라면 해당 차량의 중고차 연식 하나를 넘나들 수 있는 금액이 소모성 부품으로 차량 구입 후 바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잘 고려한 구매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5. 얼마나 타실 건가요?

차량을 구매할 때 얼마나 탈건지도 대략적인 계획 및 설계를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구입 후 교환까지 비교적 짧은 주기로 운용을 하는 소비자는 될 수 있으면 선호 모델, 선호 색상, 선호 옵션등을 가지고 있는 차량을 조금 비싼 가격이라도 투자하여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판매시 그만큼 판매가 용이할 뿐더러, 가격 역시 더 준만큼 더 받고 판매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차량을 오래 운용하실 분은 시장의 선호도 보다는 본인의 선호하는 내용대로 구입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지 않은 색상이나, 등급을 구입하시려는 분이 해당 차량을 오랜 기간 뒤에 팔 때는 이미 그 모델은 감가가 아주 많이 되어 평균 거래 금액이 낮게 될 것이고, 이때는 시세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옵션 역시 출고시에는 첨단 옵션으로 판매 가격에 많이 반영이 되겠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는 해당 옵션이 기능을 하고 있을지도 의문이고, 해당 옵션이 차량 가격에 많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차량을 운용하실 건지 계획을 세워보시고, 차량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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